'싱어게인' 33호 유미, TOP10 진출 "패자부활전 만장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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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호 가수 유미가 패자부활전을 통해 마지막 Top 10 진출자가 됐다.
1월 25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무명가수전'에서는 Top 10 마지막 한 자리를 두고 패자부활전이 펼쳐졌다.
33호 유미가 패자부활전을 통해 Top 10 마지막 진출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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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호 가수 유미가 패자부활전을 통해 마지막 Top 10 진출자가 됐다.
1월 25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무명가수전’에서는 Top 10 마지막 한 자리를 두고 패자부활전이 펼쳐졌다.
어게인이 적은 순으로 먼저 55호 가수 하진은 “신나게 놀아보겠다”며 크러쉬와 한상원의 ‘SKIP’을 선곡 음색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무대를 펼쳤다. 32호 사이로는 “마지막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준비했다”며 샤프의 ‘연극이 끝난 후’로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26호 서영주는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선곡 발라드로 승부했다. 33호 유미는 박효신의 ‘숨’을 선곡해 “가사처럼 제 오늘의 숨을 다해서 부르겠다”며 애절한 가창력으로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17호 한승윤은 “제가 그나마 가장 유명해진 곡이 데뷔곡이다. 김이나 작사가님이 작사해주셨는데 한 번도 감사하다는 말을 하지 못했다. 항상 감사했다. 전하고 싶었다. 감사하다”며 심사위원 김이나에게 인사 후 토이의 ‘거짓말 같은 시간’을 열창했다.
마지막으로 59호 크레용팝 초아는 33호 유미의 ‘별’을 부르며 “제가 정말 힘들 때 유독 위로가 많이 되었던 곡이다. 이 노래를 부른 33호님과 함께 무대에 선 것이 꿈만 같다. 이왕이면 이 꿈이 오늘 깨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9호의 노래에 33호가 눈물 흘렸다.
심사위원 최종 회의를 거쳐 마지막 TOP 10 진출자가 결정됐다. 유희열은 “심사위원 회의 결과 만장일치로 33호 가수님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33호 유미가 패자부활전을 통해 Top 10 마지막 진출자가 됐다. (사진=JTBC ‘싱어게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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