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IEM국제학교' 관련 학생 등 39명 홍천서 무더기 확진(종합)

양지웅 2021. 1. 2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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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대전 IEM국제학교와 관련해 학생 37명과 인솔자 2명 등 총 39명이 강원 홍천에서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국제학교 학생 3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을 인솔한 학교 소속 목사 부부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솔자와 학생 등 40명은 지난 16일 홍천의 한 종교시설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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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센터로 이동하는 코로나19 확진자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25일 오후 대전시 중구 대흥동 IEM국제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이 치료센터로 이동하기 위해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비인가 종교교육시설인 IEM국제학교에서는 전날 12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2021.1.25 psykims@yna.co.kr

(홍천=연합뉴스) 양지웅 박영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대전 IEM국제학교와 관련해 학생 37명과 인솔자 2명 등 총 39명이 강원 홍천에서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국제학교 학생 3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을 인솔한 학교 소속 목사 부부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솔자와 학생 등 40명은 지난 16일 홍천의 한 종교시설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명은 미결정 상태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내일 오전 관련 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이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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