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언론 '황희찬 임대, 마인츠-웨스트햄 등 다수 클럽 관심'
2021. 1. 25. 23:14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독일 현지 언론이 황희찬의 임대 가능성을 점쳤다.
독일 키커는 25일(한국시간) '황희찬의 임대에 대해 몇몇 독일 클럽과 외국 클럽이 관심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황희찬은 지난시즌 이후 잘츠부르크를 떠나 라이프치히로 이적했지만 코로나19 감염 등으로 인해 기대 만큼을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황희찬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7경기에 출전해 126분 동안 활약하는데 그쳤다.
라이프치히의 마르쿠스 이사는 황희찬의 임대에 대해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선수 개인의 상황과 팀 전체를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겨울 이적 시장 기간 중 황희찬의 임대에 대한 독일 현지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독일 라이프치거 볼크스자이퉁은 '황희찬의 영입에 웨스트햄이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독일 익스프레스는 황희찬의 마인츠 임대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라이프치히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2위를 기록 중이다. 황희찬은 지난 23일 열린 마인츠와의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선 후반 32분 교체 투입되어 10분 남짓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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