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에 고픈 알리.. PSG 이적 난항+힘줄 부상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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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레 알리(토트넘 홋스퍼)에게 반전이 필요하지만, 악재는 계속되고 있다.
토트넘 조세 모리뉴 감독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과 인터뷰에서 "알리는 최근 훈련을 하지 못하고 있다. 힘줄에 작은 문제가 있다"라며 최근 그의 소식을 전했다.
결국, 알리는 2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위컴 원더러스(2부리그)와 FA컵 4라운드(32강) 원정 경기에 나설 수 없다.
그러나 토트넘은 이번 겨울 알리 이적에 소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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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델레 알리(토트넘 홋스퍼)에게 반전이 필요하지만, 악재는 계속되고 있다.
토트넘 조세 모리뉴 감독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과 인터뷰에서 “알리는 최근 훈련을 하지 못하고 있다. 힘줄에 작은 문제가 있다”라며 최근 그의 소식을 전했다.
결국, 알리는 2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위컴 원더러스(2부리그)와 FA컵 4라운드(32강) 원정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알리 입장에서 실망감이 클 수밖에 없다.
알리는 1년 넘게 부진을 거듭하며, 입지가 점점 약해지고 있다. 더구나 지오바니 로 셀소, 탕귀 은돔벨레가 맹활약하면서 알리의 공백 마저 느껴지지 않을 정도다.
그는 반전을 위해 로테이션 기회가 될 수 있는 컵 대회 출전은 물론 이적을 적극 희망하고 있다. 특히, 전 스승이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있는 파리생제르맹(PSG)이 차기 행선지로 유력하다.
그러나 토트넘은 이번 겨울 알리 이적에 소극적이다. 적은 이적료로 그를 보내주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경쟁팀들에 비해 얇은 선수단도 알리의 이적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만약, 부상자 속출이나 기존 주전들의 부상 시 알리를 써야 하기 때문이다.
모리뉴 감독에게 어필할 수 있는 컵 대회 출전마저 불투명하니 알리의 속은 더 타들어가기만 하다. 알리의 이번 1월은 너무나 추운 시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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