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노사연X유진, 평행이론.."남편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예쁘다'"

김효정 입력 2021. 1. 2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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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과 노사연의 평행이론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노사연은 남편 이무송에게 "이 곳에 있는 동안은 예쁘다는 말만 해달라"라고 부탁했고, 이무송은 노사연을 향해 거듭 예쁘다고 말했다.

이를 보던 서장훈은 "유진과 노사연 사이에 평행이론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노사연 씨도 남편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이 예쁘다는 건데 유진 씨도 예쁘다는 말이 가장 듣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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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유진과 노사연의 평행이론이 공개됐다.

25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서는 따로 살기 중인 이무송을 찾아간 노사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노사연은 남편 이무송에게 "이 곳에 있는 동안은 예쁘다는 말만 해달라"라고 부탁했고, 이무송은 노사연을 향해 거듭 예쁘다고 말했다.

이를 보던 서장훈은 "유진과 노사연 사이에 평행이론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노사연 씨도 남편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이 예쁘다는 건데 유진 씨도 예쁘다는 말이 가장 듣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진은 "잘 안 해주나?"라며 깜짝 놀랐다. 유진은 "잘 안 하는 거 같다. 신혼 때는 종종 들었던 거 같은데 아이 낳고 나서는 완전히 아이한테 빼앗긴 느낌이다. 딸 둘이라 남편에게는 얼마나 예쁘겠냐. 이해는 한다. 그래도 참 서운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리고 유진은 "애들 보는 눈에는 꿀이 떨어지는데 나한테도 저랬던 것 같은데. 애정이 옮겨 갔다는 느낌에 서운해서 투정도 부린다. '나 좀 봐. 날 보라고'라고 한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노사연은 "너도 예쁘다는 말을 못 듣고 산다니까 나도 안심이 된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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