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21P-6AST 맹활약' 하나원큐 신지현 "전 구단 상대로 승리 거두고파"

서호민 입력 2021. 1. 25. 22:56 수정 2021. 1. 2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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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승수를 많이 못 쌓아 아쉬움이 크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쉽지 않겠지만, 전 구단 상대로는 그래도 이겨보고 싶다. 남은 경기 선수들과 최선을 다하는 경기력을 보여주겠다." 부천 하나원큐의 미녀가드 신지현은 2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의 5라운드 경기에서 3점슛 3개 포함 21득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 28득점을 올린 강이슬과 함께 팀의 91-88 승리를 이끌었다.

끝으로 신지현은 남은 시즌 목표가 무엇이냐고 묻자 "올 시즌 승수를 많이 못 쌓아 아쉬움이 크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쉽지 않겠지만, 전 구단 상대로는 그래도 이겨보고 싶은 마음이다. 특히 신한은행을 상대로 유독 고전했었는데, 신한은행을 이겨보고 싶다. 남은 시즌 선수들과 최선을 다하는 경기력을 보여주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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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서호민 기자] "올 시즌 승수를 많이 못 쌓아 아쉬움이 크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쉽지 않겠지만, 전 구단 상대로는 그래도 이겨보고 싶다. 남은 경기 선수들과 최선을 다하는 경기력을 보여주겠다."

 

부천 하나원큐의 미녀가드 신지현은 2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의 5라운드 경기에서 3점슛 3개 포함 21득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 28득점을 올린 강이슬과 함께 팀의 91-88 승리를 이끌었다. 이 승리로 하나원큐는 길고 길었던 9연패의 사슬을 끊었냈다.

 

경기 후 강이슬과 함께 수훈선수에 선정된 신지현은 "연패를 끊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짧게 연패를 끊은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신지현은 치열했던 4쿼터 막판 5반칙 퇴장으로 코트를 물러났다. 주전 포인트가드 신지현이 빠지자 하나원큐도 겉잡을 수 없이 추락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아쉽다"며 입을 뗀 그는 "굳이 안 해도 될 파울을 범했다. 벤치에서 동료들을 응원하며 간절히 기도했다. 그래도 결과가 좋게 나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돌아봤다.

신지현은 올 시즌 커리어하이를 찍고 있다. 출전 시간(28분 16초)은 물론 평균 득점(7득점-11.8득점), 어시스트(2.5개-4.6개) 등 대부분의 스탯이 지난 시즌 대비 눈에 띄게 상승했다. 

 

이에 신지현은 "지난 시즌보다 공격 기회가 많아져 득점 수치도 높아진 것 같다. 2번 포지션에서도 뛰다 보니 슛도 많이 좋아졌다. 전체적으로 자신감이 많이 올라 왔다. 그래도 아직 개선해야 될 부분도 많이 남아 있다"고 얘기했다.

끝으로 신지현은 남은 시즌 목표가 무엇이냐고 묻자 "올 시즌 승수를 많이 못 쌓아 아쉬움이 크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쉽지 않겠지만, 전 구단 상대로는 그래도 이겨보고 싶은 마음이다. 특히 신한은행을 상대로 유독 고전했었는데, 신한은행을 이겨보고 싶다. 남은 시즌 선수들과 최선을 다하는 경기력을 보여주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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