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선우은숙, 요리→샴페인까지 풀서비스..극적의 하룻밤 성공('우이혼')[종합]

김준석 2021. 1. 2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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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선우은숙이 이영하의 집에서 하룻밤을 지냈다.

25일 방송된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이영하-선우은숙, 최고기-유깻잎, 박재훈-박혜영, 이하늘-박유선 네 커플에 이어 아이돌 출신의 2030 젊은 이혼 부부 박세혁-김유민이 합세, 더욱 리얼한 이혼 부부의 인생사를 선보였다.

이날 선우은숙은 직접 차를 몰고 출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목적지는 알고보니 이영하의 집이었다.

이영하는 집에 도착한 선우은숙을 보고 가방을 들어주며 "앉아라"라며 집데이트를 앞둔 모습이 그려졌다.

선우은숙은 앞서 2년 전 인테리어를 해준 후 첫 방문한 사실을 이야기했다. 선우은숙은 "오이지 좋아하잖아"라며 이영하가 좋아하는 반찬을 직접 만들어오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선우은숙은 "짐이 너무 많다 다 정리를 해야겠다"라며 주방 식탁 위를 치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영하는 "내가 뭘 정리해야지 어디에 있는 줄 안다"라며 차를 내주며 일을 하려는 선우은숙을 말렸다.

선우은숙은 이영하에게 "내가 집에 들어올 때 표정이 편해보이지 않아"라고 물었고, 이영하는 "첫 재회 때랑 비교하면 정말 많이 달라졌다. 내가 예쁘다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영하는 "제주도 불 앞에 앉아있던 모습은 요즘말로 여신이더라. CF 들어올 것 같더라"라고 말해 선우은숙을 웃게했다.

이영하는 분당으로 이사온 이유에 대해 "자식도 있고 전 아내도 있고 해서 근처로 온 거다. 근데 이사를 오니까 서울로 가버렸다"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때 선우은숙은 "거실에 선반을 짜서 정리를 하는 게 어때"라고 물었고, 이영하는 "싫다. 이거 정리하는 데 한 두달 걸렸다. 내가 짐이 많아서 합치지 못하는 거다"라고 말해 선우은숙을 웃겼다.

선우은숙 역시 "아까 이 많은 짐을 보고 이 짐이 다 우리집에 온다고 생각해보니까 걱정이더라"라며 같이 농담을 건냈다.

이영하는 "내가 점심을 해줄게 불짜장"이라고 예전에 며느리가 극찬했던 짜장면을 손수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영하가 직접 만든 짜장면을 맛본 선우은숙은 "정말 맛있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선우은숙은 "중국집에서 먹는 것보다 더 맛있다"라며 극찬했다.

선우은숙은 "내가 먹은 짜장면 중에 가장 맛있는 짜장면이다"라고 칭찬했고, 이영하는 "설거지도 내가 한다"라며 친절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영하는 "내가 우리 집에 왔으니까 샴페인을 대접하겠다. 아침부터 준비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보던 MC들은 "직접 차를 몰고 왔는데"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이영하와 선우은숙은 샴페인을 따며 "좋은 날 마시는 술이다"라며 은은한 조명과 촛불을 켜고 분위기를 잡았다.

선우은숙은 "나 이거 먹고 취하면 어쩌냐"라며 걱정했고, 이영하는 "올해는 자주 봅시다"라고 건배를 했다. 이영하는 "자기랑 샴페인을 마실 줄 몰랐다"라고 놀랐고, 선우은숙은 "뱅쇼도 처음이었다.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자기랑 처음하는 게 많다"라고 놀랐다.

선우은숙은 "나를 만나면서 불편하고 이런 건 없냐. 만남에 대한 기대감은 있냐"라고 물었고, 이영하는 "궁금하더라. 전화를 해볼까 하는 생각도 많이 했다. 근데 전화를 참았다"라고 설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때 선우은숙은 "나 이거 못 마시겠다. 이거 마시면 나 집에 어떻게 가. 음주운전에 걸린다"라고 걱정했고, 이영하는 "주무시고 가세요"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선우은숙은 "그럼 오늘 자고가? 침대도 하나 밖에 없는데"라고 걱정했고, 이영하는 "내가 그럼 서재에서 잘게"라고 안심시켰다. 선우은숙은 "나도 내일 특별한 일은 없다. 그래서 자고 싶으면 자고 대리운전 불러서 가고싶으면 가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선우은숙은 "근데 헤어진 남편 집에서 자고 오는 여자가 있을까"라고 물었고, 이영하는 "상상이 안 된다. 가야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며느리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선우은숙은 "아빠 집이다. 짜장면 해줘서 먹고 샴페인 한 잔 마셨다. 근데 한잔 하고 딱 멈췄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며느리는 "길이 미끄럽다. 거기서 주무시고 오세요"라고 말했다.

며느리는 전화 통화를 마치며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신동엽은 "며느리가 참 잘하신다"라고 칭찬했다.

이영하는 "편한 대로 해 자고 갈 거면 가"라고 이야기하며 "내가 발레 해설을 많이 했다"라고 갑자기 입을 열었고, 선우은숙은 "내가 발레하면 끓어 오르는 게 있다. 밤에 늦게 오길래 매니저에게 전화를 했다. 그때가 마산이었다. 매니저가 '선생님은 여기서 자고 가시는데요'라고하는데 진짜 섭섭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하는 "내가 말을 안 꺼낼게"라며 분위기를 넘겼다.

선우은숙은 "내가 지난 얘기해서 미안해"라고 사과하며 "오해하지마 내가 이제 안 할게. 만날 시간도 많이 없는데 그런 얘기를 뭐하러 했을까. 지난 얘기는 하지 말자"라고 사과했다.

선우은숙은 "내일 스케줄이 있냐. 근데 미안한데 추리닝 있어?"라며 자고 갈 마음을 굳히는 모습을 보였다. 선우은숙은 이영하의 옷으로 갈아입고 본격적으로 샴페인을 마시기 시작했다.

이영하는 "안방 시트도 갈아 놨다"라고 이야기했고, 영상을 보던 MC들은 "다 계획이 있었다"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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