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외데고르 임대료로 27억 지불하는데.. 완전 영입 옵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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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마르틴 외데고르(23, 레알 마드리드) 임대 영입을 앞두고 있다.
24일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아스널은 외데고르 영입에 200만 유로(약 27억원)의 임대료를 지불하기로 했다.
레알이 이 조건을 받아들이면 외데고르는 오는 6월까지 아스널 소속으로 뛰게 된다.
'마르카'는 "영입 옵션이 없다. 이는 다음 시즌 외데고르의 레알 복귀를 의미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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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아스널이 마르틴 외데고르(23, 레알 마드리드) 임대 영입을 앞두고 있다. 그런데 거액을 주고 임대하면서 완전 영입 옵션은 포함하지 못했다.
24일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아스널은 외데고르 영입에 200만 유로(약 27억원)의 임대료를 지불하기로 했다. 또한 아스널은 외데고르의 급여 일부도 부담하는 조건을 걸었다. 레알이 이 조건을 받아들이면 외데고르는 오는 6월까지 아스널 소속으로 뛰게 된다.
그런데 아스널과 레알 간의 임대 이적 협상에서 중요한 한 가지가 빠졌다. 아스널의 완전 영입 옵션이다. ‘마르카’는 “영입 옵션이 없다. 이는 다음 시즌 외데고르의 레알 복귀를 의미한다”라고 했다.
이는 레알이 외데고르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요 자원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당장은 레알 1군 자리에 없더라도 1~2년 뒤에는 외데고르가 1군의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있어서다.
외데고르는 지난 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에 임대 이적한 뒤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소시에다드에서 총 36경기에 나서 7골 9도움을 하며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증명했다. 레알이 지난해 여름 외데고르를 1군에 포함한 것도 소시에다드에서의 활약이 컸다.
하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은 예상과 달리 외데고르를 기용하지 않았다. 기존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밀렸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외데고르는 단 9경기 출전에 그쳤고 단 하나의 골이나 도움도 올리지 못했다. 지난 시즌과 너무 차이 나는 활약이었다.
외데고르에게 좋은 기억이 남아 있는 소시에다드는 다시 임대를 제안했다. 그런데 소시에다드는 완전 영입 옵션을 삽입했다. 레알로서는 분명 써야 할 자원이기에 거절했다. 그래서 아스널의 완전 영입 없는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아스널로서는 미드필드를 강화할 중요한 선수를 보강하게 됐다. 그러나 거액을 들여 임대하는 선수인데 완전 영입 옵션을 포함하지 않은 것은 아쉽게 됐다. 외데고르가 빼어난 활약을 해 11위에 처져 있는 아스널을 끌어올려도 다음 시즌에는 함께 할 수 없어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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