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폭파하겠다"..허위문자 보낸 고등학생, 35분만에 검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5일 오후 국회의사당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취지의 문자메시지가 경찰에 접수돼 조사에 나섰으나 고등학생이 보낸 허위 문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5분쯤 국회를 폭파하겠다는 문자메시지가 112를 통해 접수됐다.
경찰은 오후 6시20분쯤 서울의 모처에서 문자를 보낸 고등학생 A군의 신병을 확보했다.
A군은 부모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에 경찰에 허위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 오후 국회의사당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취지의 문자메시지가 경찰에 접수돼 조사에 나섰으나 고등학생이 보낸 허위 문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5분쯤 국회를 폭파하겠다는 문자메시지가 112를 통해 접수됐다.
이에 소방차량 21대, 소방인력 70명과 경찰이 국회 경내로 집결해 수색에 나섰다. 이와 함께 경찰은 문자 발신자 위치를 추적했다.
경찰은 오후 6시20분쯤 서울의 모처에서 문자를 보낸 고등학생 A군의 신병을 확보했다. A군은 부모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에 경찰에 허위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군과 부모를 함께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아이언, 거주지 아닌 아파트서 발견…경찰 "타살 혐의점 NO" - 머니투데이
- 장혜영, 10년전 연세대 자퇴부터 성추행 피해 공개까지…당당 행보 - 머니투데이
- 택진이형 이어 용진이형 등판…이마트, 야구단 인수 왜? - 머니투데이
- 53세 몸매 맞아?…치과의사 이수진, 속옷만 입은채 섹시 룩북 - 머니투데이
- 교장이 여교사에 뽀뽀하고 엉덩이 만져…벌금형 선고 - 머니투데이
- 2400선도 위태로운 코스피…연말 V자 반등의 조건은 - 머니투데이
- 박수홍 "집, 자가 아냐 값싼 동정 필요"…지금 상황 어떻길래 - 머니투데이
- '체포조 지원 논란' 檢, 국수본 실무진 조사...경찰 "체포조 내용 몰라" - 머니투데이
- "어디에 투자해요?" 100억 이상 자산가도 '술렁'…결국 향한 곳은 - 머니투데이
- 중국서 파는 패딩, 싼 이유…"중고 셔클콕에서 깃털 뽑아 재활용"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