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증여 1년 새 2배 증가
이재민 2021. 1. 25. 22:00
[KBS 대구]
대구지역 아파트 증여 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대구의 지난해 4분기 아파트 증여 건수는 천65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늘었습니다.
이는 다주택자들이 양도소득세 중과를 피하기 위해 자녀에게 증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한편 부동산 편법 증여를 막기 위해 규제지역에 증여세 할증 과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정부가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재민 기자 (truep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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