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의 연봉 조정, 주권이 이겼다!

KBS 2021. 1. 2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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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에서 10년 만에 프로야구 연봉 조정위원회가 열렸는데 KT 주권 선수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연봉조정위원들이 먼저 입장하고, 곧이어 긴장된 모습의 주권 선수측이 들어갑니다.

[주권/KT : "선수의 권리를 많이 생각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결과 중요하게 생각 안하고 받아들이겠습니다."]

세시간 여의 회의 끝에 주권의 연봉은 KT 구단이 제시한 것 보다 3천만원 많은 선수 제시액 2억 5천만 원으로 결정됐네요.

류지현 감독 이후 사상 2번째로 선수가 승리한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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