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설기현 "나 없었으면 안정환 없어, 안정환만 몰라"

유경상 2021. 1. 2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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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이 안정환의 빽토커로 출연했다.

MC 붐은 "오늘 빽토크는 식구인 안정환에게 비밀로 진행 된다. 안정환이 있으면 빽토커들이 말을 못한다. 빽토커 안전을 위해서 비밀리에 진행한다"며 빽토커 2002 월드컵 레전드 설기현, 김병지를 소개했다.

설기현은 안정환의 빽토커로 출연했고, 김병지는 황선홍의 빽토커로 출연해 훈훈한 친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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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이 안정환의 빽토커로 출연했다.

1월 25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2002 월드컵 선후배 황선홍과 안정환이 자급자족 여행을 떠났다.

MC 붐은 “오늘 빽토크는 식구인 안정환에게 비밀로 진행 된다. 안정환이 있으면 빽토커들이 말을 못한다. 빽토커 안전을 위해서 비밀리에 진행한다”며 빽토커 2002 월드컵 레전드 설기현, 김병지를 소개했다.

붐은 설기현에게 “설기현이 없었으면 안정환도 없었다. (2002년 이탈리아전) 동점골이 있었기 때문에 골든골이 있었다.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했고, 설기현은 “(안정환) 본인만 모르는 것 같다”고 농담했다.

붐은 “안정환만 모른다. 온 국민은 아는데 안정환만 모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설기현은 안정환의 빽토커로 출연했고, 김병지는 황선홍의 빽토커로 출연해 훈훈한 친분을 드러냈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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