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축야말' 시즌2 제목 건 빅매치..'축구팀 승리'[★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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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야구말구'에서 전 축구선수 이영표, 김병지와 전 야구선수 박찬호, 이종범이 '시즌 2'의 제목을 건 빅매치를 벌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축구야구말구'에서 전 축구선수 김병지, 이영표와 전 야구선수 이종범, 박찬호가 자존심을 건 대결을 벌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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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야구말구'에서 전 축구선수 이영표, 김병지와 전 야구선수 박찬호, 이종범이 '시즌 2'의 제목을 건 빅매치를 벌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축구야구말구'에서 전 축구선수 김병지, 이영표와 전 야구선수 이종범, 박찬호가 자존심을 건 대결을 벌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본격적인 경기를 시작하기 전, 박찬호는 "야구팀 대 축구팀으로 배드민턴 대결을 하자. 이긴 팀에 따라 '시즌2' 제목을 '축구야구말구'로 할지 '야구축구말구'로 할지 결정하자"고 제안했다. 박찬호는 "지금까지 별로 이기지 못해서 그런 것도 있는데 야구팀이라서 더욱 이기고 싶다"며 승부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경기를 앞두고, 가수 승희와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는 경기에 앞서 "김병지 선수가 연습 때 실수를 많이 하더라", "박찬호 선수의 실력이 많이 발전했다"며 야구팀의 우세를 점쳤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야구팀은 초반 연이어 2점이나 실점하며 위기를 맞았다. 축구팀의 김병지와 이영표는 배드민턴을 배워본 적 없는 초짜였지만, 의외로 선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결국 20 대 22로 축구팀이 승리했고, 다음 시즌 제목은 그대로 '축구야구말구'로 결정됐다.
박찬호는 "항상 이렇게 끝이 나면 아쉬움이 깊어집니다. 이번 기회에 배드민턴 마니아가 됐다. 생활 체육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시즌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영표는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를 하나 선택하고 즐길 수 있는 그런 삶을 영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강력 추천합니다"라며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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