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김병지 "설기현 동점골 없었으면 안정환 국적 달라졌을 것" 너스레

박하나 기자 2021. 1. 2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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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싸우면 다행이야' 김병지가 설기현의 동점골이 안정환을 살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5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2002 월드컵의 주역이자 축구선수 선후배 사이인 전 축구선수 황선홍, 안정환의 자급자족 생활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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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안싸우면 다행이야' 김병지가 설기현의 동점골이 안정환을 살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5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2002 월드컵의 주역이자 축구선수 선후배 사이인 전 축구선수 황선홍, 안정환의 자급자족 생활이 그려졌다. 전 축구선수 김병지, 설기현이 '빽토커'로 함께했다.

현재 경남FC 감독으로 활약 중인 설기현에 대해 "설기현이 없었으면 안정환도 없었다"라고 소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설기현은 "본인만 모르는 것 같다"고 웃으며 "안정환과 사이좋았다. 어려울 때 한 번씩 도와줬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병지가 부연해 설명했다. 과거 2002 한일 월드컵 이탈리아전 당시, 안정환이 페널티킥에 실패했고, 이후 경기 종료 직전 설기현이 동점골을 기록하며 안정환이 월드컵 역사상 마지막 골든골로 마침표를 찍어 대한민국이 8강에 진출했던 것.

더불어 김병지는 "설기현이 동점골 못 넣었으면 안정환 국적 다른 나라였을 것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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