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규 확진자 2명 추가..산발적 감염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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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올 초까지 1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0.57명에 불과했던 세종에서는 14일 한 정부기관 직원으로부터 시작된 연쇄감염 이후 급격히 늘고 있다.
186번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 경로를 찾기 위한 역학조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다만 186번 확진자의 거주지가 세종시 전의면이라는 데 일가족 감염자 중 한 명인 179번 확진자와 공통분모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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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이후 확진자 수 급격히 증가, 일가족 감염 여진 계속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세종시에선 최근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세종시 거주 50대 부부(세종 188~189번)가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역 누적확진자는 2명이 늘어 189명이 됐다.
이들은 천안 82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동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올 초까지 1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0.57명에 불과했던 세종에서는 14일 한 정부기관 직원으로부터 시작된 연쇄감염 이후 급격히 늘고 있다.
22~23일에는 일가족 10명의 감염자가 쏟아지는 등 이들과 관련한 접촉자 확진도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24일에는 세종시 전의면에 사는 70대(세종 186번)와 30대(세종 187번)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부자 사이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30대 아들의 경우 주말 부친의 집을 방문했다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186번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 경로를 찾기 위한 역학조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다만 186번 확진자의 거주지가 세종시 전의면이라는 데 일가족 감염자 중 한 명인 179번 확진자와 공통분모를 지닌다.
179번 확진자는 목사로, 세종시 전의면에서 교회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시는 일가족 확진 결과가 나온 24일 이후 179번의 교회가 있는 세종시 전의면 마을 주민들과 교인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186번 확진자는 24일 전의면 영당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전수검사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함께 검사를 받은 78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uni1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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