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IEM 선교회 관련 충주 학생 3명 확진

조성현 2021. 1. 2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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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비인가 기숙형 교육 시설 IEM국제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충북도민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대전 IM(International Mission)선교회가 운영하는 'IEM국제학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127명 가운데 중학생 1명과 고등학생 2명이 충주시민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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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1명·고등학생 2명
[대전=뉴시스] 대전 중구 아이엠 선교회 교육연구원 건물 전경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대전의 비인가 기숙형 교육 시설 IEM국제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충북도민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대전 IM(International Mission)선교회가 운영하는 'IEM국제학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127명 가운데 중학생 1명과 고등학생 2명이 충주시민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대전광역시에서 검사를 받아 대전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지난 15일부터 국제학교에 입소해 도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충주에 거주하고 있는 해당 학생들의 가족들에게 관련 사실을 알리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 진단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앞서 이날 오전 대전시는 'IEM국제학교'에서 교직원과 학생 158명 중 127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양성률은 80.3%다.

해당 집단감염은 이 학교 재학생들이 순천과 포항에서 확진됨에 따라 실시한 전수검사 결과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학생들이 15일부터 입소했으며 그 사이 부모 등과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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