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포근했던 하루..남해안 · 제주 최대 40mm 비

입력 2021. 1. 25. 21:18 수정 2021. 1. 2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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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봄이 왔나 싶을 만큼 포근한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24일)에 이어 오늘도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13.9도까지 오르면서 기상 관측 사상 두 번째로 높았던 1월의 기온이었는데요.

이렇게 3월 하순만큼 따뜻했던 이유는 우리나라 북동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부는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고온, 건조해졌기 때문인데요.

내일도 예년보다는 포근하겠지만,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비가 오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최고 40mm로 양이 제법 많겠고 남부 지방에도 5~2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 비는 저녁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중부 지방에도 출근길에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구의 낮 기온 8도 예상됩니다.

목요일에는 전국에 한 차례 눈, 비가 내린 뒤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반짝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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