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 광산사고 9명 사망한 채 발견..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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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 광산사고로 매몰된 노동자 10명 가운데 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로이터·AFP통신 등이 중국 관영 CCTV를 인용해 25일 보도했다.
이에따라 지난 10일 옌타이 치샤시 금광 폭발사고로 지하 580m 아래에 매몰됐던 22명 중 11명이 구출됐으며 10명의 사망이 확인됐다.
그는 이날 발견된 9명은 시신이 발견된 위치를 볼 때 모두 대피 도중 두 번째 폭발의 영향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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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지난 10일 옌타이 치샤시 금광 폭발사고로 지하 580m 아래에 매몰됐던 22명 중 11명이 구출됐으며 10명의 사망이 확인됐다.
산둥성 옌타이시 천페이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구조대원들이 전날부터 이날 오후까지 계속 수색을 했고 9구의 시신을 발견했다”며 “유해를 모두 지상으로 빼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발견된 9명은 시신이 발견된 위치를 볼 때 모두 대피 도중 두 번째 폭발의 영향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실종자 1명을 찾을 때까지 수색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수색대는 폭발사고 일주일만에 땅 속에서 나는 소리를 포착하면서 매몰된 이들을 구조하기위해 전날 수직갱도를 뚫는데 성공하면서 구출에 속도를 내 11명을 구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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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형섭 기자] sophi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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