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기 감독, "외국선수 둘 다 만족한다..수비칭찬은 처음" 

서정환 2021. 1. 25. 2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승기 KGC 감독이 모처럼 외국선수들을 칭찬했다.

김 감독은 3점슛 4개 포함, 18점을 몰아친 수훈선수 전성현에 대해 "전성현이 시즌 초반에 몸이 좋지 않아 스스로 짜증을 많이 냈는데 오늘 잘해줘서 고맙다"고 칭찬했다.

김 감독은 "오늘 외국선수 둘 다 만족한다. 오늘 디펜스를 열심히 해줬다. 수비로 외국선수들을 칭찬하는 것이 처음"이라며 웃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안양, 서정환 기자] 김승기 KGC 감독이 모처럼 외국선수들을 칭찬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5일 안양체육관에서 개최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라운드’에서 서울 삼성을 96-66으로 물리쳤다. 4위 KGC(18승 15패)는 3위 오리온(18승 4패)를 반경기차로 추격했다. 7위 삼성(15승 19패)은 8위 SK(14승 19패)에 반 경기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오랜만의 대승에 김승기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 활약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변형된 3-2 지역방어를 준비했다. 오늘 잘 먹혔다”고 총평했다. 

김 감독은 3점슛 4개 포함, 18점을 몰아친 수훈선수 전성현에 대해 “전성현이 시즌 초반에 몸이 좋지 않아 스스로 짜증을 많이 냈는데 오늘 잘해줘서 고맙다”고 칭찬했다. 

외국선수 크리스 맥컬러(18점, 11리바운드, 2블록슛)와 라타비우스 윌리엄스(10점, 8리바운드, 1스틸)도 모처럼 제 역할을 다해줬다. 김 감독은 “오늘 외국선수 둘 다 만족한다. 오늘 디펜스를 열심히 해줬다. 수비로 외국선수들을 칭찬하는 것이 처음”이라며 웃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안양=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