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남자로 오해받는 고민女, 긴 생머리와 메이크업.."간단하게" 변신

허은경 2021. 1. 2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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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남자와 오해받는 여성이 고민을 의뢰했다.

25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남자로 오해받는 여성이 고민 의뢰를 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운동선수 출신인 이소영 씨가 "남자로 오해를 많이 받는다"면서 스타일 때문에 고민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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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무엇이든 물어보살’ 남자와 오해받는 여성이 고민을 의뢰했다.

25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남자로 오해받는 여성이 고민 의뢰를 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운동선수 출신인 이소영 씨가 “남자로 오해를 많이 받는다”면서 스타일 때문에 고민을 의뢰했다. 이에 서장훈은 “내 눈엔 여자로 보인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하지만 의뢰인은 “최근 경찰서도 갔다 왔다”고 말해 궁금증을 모았다.

이소영 씨는 하루에 한 번 꼴로 여자 인증을 받는다면서 “볼일이 있어서 피시방에 갔다가 누군가 경찰에 신고를 했더라”고 전했다. 외모 때문에 남자로 오해받았다는 것. 또한 “엄마가 옷을 사 오면 항상 환불을 반복한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소영 씨는 춤과 패션에 관심이 많다면서 “어떻게 보면 간단한 문제인데”라며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이어 이수근은 “나중에 춤추는 영상 꼭 보내달라”고 다독였다.

이후 이소영 씨는 긴 생머리의 가발에 완벽한 메이크업으로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변신해 놀라움을 안겼다. 의뢰인은 매우 만족한 반응을 보여 보살들 모두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KBS JOY에서 매주 월요일 8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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