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최고위원 박성민 "여야 떠나 장혜영에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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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성민 최고위원은 정의당 김종철 대표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인 장혜영 의원에게 "여야를 떠나 연대한다는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이번 사건에 대해 "정의당이 그동안 주장한 내용과 가치들이 상처를 많이 입었다"면서도 "당대표의 성추행 사건이라는 점에서 민감한 부분이 있었을텐데도 당 차원의 대응이 굉장히 빨랐고, 피해자 의사를 전적으로 존중했다는 점도 적절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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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성민 최고위원은 정의당 김종철 대표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인 장혜영 의원에게 "여야를 떠나 연대한다는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오늘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 인터뷰에서 "많이 두려우셨을텐데 용기를 많이 내주셨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이번 사건에 대해 "정의당이 그동안 주장한 내용과 가치들이 상처를 많이 입었다"면서도 "당대표의 성추행 사건이라는 점에서 민감한 부분이 있었을텐데도 당 차원의 대응이 굉장히 빨랐고, 피해자 의사를 전적으로 존중했다는 점도 적절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또 성 비위 사건에 대한 민주당의 과거 대응을 두고도 "아쉬웠던 점이 분명히 있고 저희 당도 큰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당을 떠나 성 문제에 대한 쇄신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임명현 기자 (epismel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068963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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