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중국 푸싱-독일 바이오엔텍 코로나19 백신 첫 승인

2021. 1. 2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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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민영방송 TVB는 25일 중국 푸싱(福星)제약-독일 바이오엔텍(BioNTech)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홍콩 정부가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홍콩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승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홍콩 정부는 중국 시노백,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미국 화이자와 각각 750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해 총 2250만 회분의 백신을 확보했으며, 추가로 백신을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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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홍콩 조던 구역 내 봉쇄 지역에서 방호복을 입은 공무원들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홍콩 정부는 전날 카오룽 야우침몽(油尖旺)구 내 약 200개 건물을 전격 봉쇄하고 주민 약 8000~1만명을 상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홍콩 민영방송 TVB는 25일 중국 푸싱(福星)제약-독일 바이오엔텍(BioNTech)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홍콩 정부가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홍콩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승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 말께 100만회 분량의 백신이 독일에서 들어올 것으로 전망된다.

홍콩 정부는 이를 모든 홍콩 시민에게 무료로 접종해준단 계획이다.

앞서 홍콩 정부는 중국 시노백,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미국 화이자와 각각 750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해 총 2250만 회분의 백신을 확보했으며, 추가로 백신을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구 750만명인 홍콩은 지난 23일 코로나19 누적환자 1만명을 넘어섰다.

2명 이상 집합금지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지난 23~24일에는 처음으로 일부 지역에 봉쇄령을 내리고 주민 7000여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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