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14 양구주니어] 김장준, 대회 2연패 달성!

김홍주 2021. 1. 2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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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4세부 우수 선수들을 초청해 펼친 제8회 요넥스 양구14 실내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김장준(매화중)이 노호영(문시중)을 물리치고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1월 25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결승에서 김장준은 노호영을 풀 세트 접전 끝에 6-1 4-6 7-5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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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준(사진=김도원)

[양구=김도원 객원기자] 남자 14세부 우수 선수들을 초청해 펼친 제8회 요넥스 양구14 실내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김장준(매화중)이 노호영(문시중)을 물리치고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1월 25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결승에서 김장준은 노호영을 풀 세트 접전 끝에 6-1 4-6 7-5로 이겼다.

첫 세트에서 단 한 게임만 내주는 완벽한 플레이로 6-1로 세트를 따내고 승기를 잡은 김장준은 두 번째 세트에서 노호영의 거친 반격에 흔들려 4-6으로 무너지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빠른 발과 좌우 코트로 길게 떨어지는 샷으로 게임스코어 5-5에서 연속 두 게임을 보탰다.

대회 2연패를 달성한 김장준은 “선생님과 그동안 약점이었던 풋워크에 대해 집중훈련을 했고 포핸드 역크로스 등 다양한 구질의 공격과 서브 훈련이 우승의 원동력이었다”라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해 매우 기쁘고 선생님과 부모님과 함께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장가을

여자부 결승에서는 장가을(최주연아카데미)이 손하윤(씽크로아카데미)을 상대로 난타전을 펼치다 첫 세트 6-6, 타이브레이크에서 7-5로 이겨 승기를 잡고 끈질기게 따라붙는 손하윤을 6-4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장가을은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너무 가슴이 벅차 어떤 말도 할 수가 없다. 이렇게 큰 대회에서 우승이라니.......”라며 코트를 빠져나갔다.

한편 한국중고테니스연맹은 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장준과 장가을에게 각 300만원, 준우승을 차지한 노호영과 손하윤에게 150만원의 경기력 향상 장학금을, 또한 결승에 진출한 남녀 선수들을 지도한 조윤정 코치와 김선용 코치(이상 씽크론아카데미), 김이숙 코치(최주연아카데미)와 임지섭 코치(오산스포츠클럽)에게 우수지도자상과 격려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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