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제주형 항노화 산업 육성 위한 정책 좌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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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ianjeju@gmail.com)]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제주의 가치를 활용한 항노화 산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류성필 JTP정책기획단장은 "제주 천연자원과 관광산업을 결합한 항노화 산업을 육성한다면 기존 산업을 보완할 뿐만 아니라 제주의 고령화에 따른 과제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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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제주의 가치를 활용한 항노화 산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지난 22일 제주벤처마루 9층 회의실에서 제주형 항노화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좌담회를 개최했다.
최영현 동의대학교 한의학과 교수 겸 항노화 연구소 소장은 이날 항노화 산업의 국내외 현황과 제주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제주형 항노화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영현 교수는 우리나라의 고령인구 증가에 대한 정책 방향으로 신산업 창출과 노후 환경 조성, 출산장려 정책 변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인체 기능 저하 등으로 불편함을 겪는 고령층의 건강관리를 통해 삶이 질 향상을 위한 항노화 산업 발전 가능성에 주목했다.
최 교수는 “제주는 청정 환경과 관광, 천연소재 등 친환경 인프라가 기본적으로 잘 갖춰진 지역이기 때문에 항노화 의료관광의 최적지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제주의 항노화 산업 발전 방향으로 제주 특화 바이오 산업 육성 의료관광과 컨벤션 산업 육성 AI 기반 항노화 산업 육성 자연 친화 산업 및 환경 조성 등을 제안했다.
류성필 JTP정책기획단장은 “제주 천연자원과 관광산업을 결합한 항노화 산업을 육성한다면 기존 산업을 보완할 뿐만 아니라 제주의 고령화에 따른 과제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제주의 친환경 소재들을 기반으로 제주의 지속성장이 가능한 항노화 기반 시설을 유치하고 제주가 항노화 융복합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산업화 연구개발을 구체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는 현재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의 11.3%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돼 2030년 24.3% 2060년 40%까지 고령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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