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에픽하이 "뉴욕 전광판, 처음엔 합성인 줄 알았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1. 25. 20:31
[스포츠경향]
에픽하이가 최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의 메인 전광판에 등장하게 된 이유를 방송에서 전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3년 3개월만에 10집으로 돌아온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타블로는 에픽하이가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판에 걸린 것에 대해 “세계 최대 음원사이트에서 저희의 이번 10집을 높게 평가해줘서 저희를 비롯한 몇몇 아티스트를 선택해서 일주일 동안 광고판에 실어주고 있다”며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아침방송을 저 광고 앞에서 진행한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계속 방송에 출연 중이다”고 말했다.
투컷은 “제일 비싼 곳이다. 처음엔 합성인 줄 알았는데 영상이 움직이더라”며 “뉴욕에 사는 친구들도 사진을 보내줬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저희가 전광판에 나오는 것보다 투컷에게 뉴요커 친구가 있다는 게 더 의외”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에픽하이는 공식 SNS에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장식한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이는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본사가 이들의 10집을 명반으로 인정해 메인 전광판 광고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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