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감시' 경영평가위 6인으로..3인은 한진칼 동의후 선정

정진욱 coolj@mbc.co.kr 2021. 1. 2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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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통합 과정에서 건전 경영을 감시하기 위한 경영 평가 위원이 6명으로 구성됩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실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경영평가위원 6명 중 회계 전문가 1명을 포함한 3명을 직접 선정하고 나머지 3명은 대한항공 지주사인 한진칼의 동의를 거쳐 뽑을 계획입니다.

이번 조치는 한진칼이 위원회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산은은 경영평가의 공정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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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통합 과정에서 건전 경영을 감시하기 위한 경영 평가 위원이 6명으로 구성됩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실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경영평가위원 6명 중 회계 전문가 1명을 포함한 3명을 직접 선정하고 나머지 3명은 대한항공 지주사인 한진칼의 동의를 거쳐 뽑을 계획입니다.

이번 조치는 한진칼이 위원회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산은은 경영평가의 공정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평가를 받는 한진칼이 경영평가 기준 마련에 참여해 평가 기준 자체가 공정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정진욱 기자 (cool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econo/article/6068950_348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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