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하차한 노홍철, 유튜브 중단도 예고..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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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이 약 2년 간 고정출연한 MBC 예능 '구해줘! 홈즈' 하차에 이어 유튜브 중단을 예고했다.
노홍철은 지난 15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A-YO! 마지막 영상이 될 수 도 있겠네요'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노홍철은 "마지막으로 아이콘택트할 때가 42살이었는데, 지금은 43살이 됐다"며 "빨간색 버튼을 누르는 게 굉장히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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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이 약 2년 간 고정출연한 MBC 예능 '구해줘! 홈즈' 하차에 이어 유튜브 중단을 예고했다.
노홍철은 지난 15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A-YO! 마지막 영상이 될 수 도 있겠네요'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노홍철은 "마지막으로 아이콘택트할 때가 42살이었는데, 지금은 43살이 됐다"며 "빨간색 버튼을 누르는 게 굉장히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SNS DM으로 왜 유튜브 안하냐는 질문을 받는다. 오랜 시간 독거하는 한 인간으로서 관심과 소통력에 감사를 표하고 싶어서 누르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재밌는 거 할 때는 재밌는 거 해야 한다. 이를 반감시키면서 휴대폰을 꺼내들고 찍을 수 없다. 그러면 재미가 덜하다. 저는 경험주의에 돈을 많이 쓴다. (영상을 찍게 되면) 제가 제대로 할 수 없다. 인생의 낭비가 된다. 그래서 자주 누를 수 없다"고 유튜브 업데이트를 자주 하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
끝으로 그는 "이 쓸데없는 영상이 얼마나 나올까. 만약 30만 아래로 나오면 이게 마지막 영상이 될 것"이라며 "혹시라도 30만 이상이 나오면 이 쓸데없는 것도 수요가 있구나 생각하며 다시 한 번 아이콘택트로 찾아뵙겠다는 약속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4일 노홍철은 '구해줘! 홈즈'에서 "더 자유인이 되겠다고 결정했다"라며 하차했다.
이와 관련해 노홍철 소속사 측은 이날 "특별한 이유는 없다. 제작진과 잘 상의해 자연스럽게 하차를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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