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되어라' 김혜옥, 정우연에 "작가가 되는 게 낫겠어. 음식을 입으로 할 생각이니?"

백아영 2021. 1. 2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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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연이 '궁궐' 면접을 봤다.

25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11회에서는 영신(정우연)이 한정식집 '궁궐' 인턴사원이 됐다.

영신은 면접에서 떨어졌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궁궐 인턴사원으로 합격했고 밥집 사람들은 진심으로 영신의 합격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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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연이 ‘궁궐’ 면접을 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5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11회에서는 영신(정우연)이 한정식집 ‘궁궐’ 인턴사원이 됐다.

이날 궁궐에 입사하기 위해 면접을 본 영신은 성찬(이루)에게 “우리는 한식조리사 자격증 소지자면서 2년제 대학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만 뽑아요. 이력서에 보니 최종학력이 고졸이네요. 고졸도 지원 자격이 있지만 그럴 경우 유명 요리 대회 입상 경력이 있어야 한다. 실기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서 기회를 주는 거다. 채용된다면 어떤 조리사가 되고 싶냐”는 질문을 받는다.

이에 영신은 “어릴 때부터 허기진 사람들이 따뜻한 밥 한 그릇으로 위로받는 모습을 보며 자랐다. 철이 들면서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저를 제 새끼처럼 키워준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허기진 세상에 따뜻한 밥 한 그릇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해 왔다. 기회를 주신다면 그런 마음으로 조리사의 길을 가 보고 싶다”고 답한다.

미소 띤 얼굴로 영신을 바라보던 숙정(김혜옥)은 “차라리 작가가 되는 게 낫겠어. 말을 참 잘하는구나. 음식을 입으로 다 할 생각이니?”라고 무안을 준다.

영신은 면접에서 떨어졌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궁궐 인턴사원으로 합격했고 밥집 사람들은 진심으로 영신의 합격을 축하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복아...ㅠㅠㅠ”, “영신이 궁궐 입성!!”, “재희랑은 무슨 관계일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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