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젠지, 최후까지 팽팽한 대결 끝에 한화생명 제압

이한빛 2021. 1. 2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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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여러 차례 위기를 넘기고 한화생명을 쓰러트렸다.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LC) 스프링' 2주 1일차 3경기에서 젠지 2군이 한화생명e스포츠 2군을 꺾고 2승 1패가 됐다.

한화생명은 이어진 한타에도 데스 없이 깔끔하게 킬만 추가하고 드래곤 3스택을 쌓아 젠지를 압박했다.

젠지는 27분 미드 라인 부근 한타에서 3킬을 올리고 한화생명 쌍둥이 포탑 중 하나를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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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론리(그라가스)-영재(그라가스)-오펠리아(아지르)-엔비(카이사)-카엘(렐)
한화생명: 리스(오른)-캐드(우디르)-마스크(오리아나)-처니(사미라)-바웃(라칸)

젠지가 여러 차례 위기를 넘기고 한화생명을 쓰러트렸다.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LC) 스프링' 2주 1일차 3경기에서 젠지 2군이 한화생명e스포츠 2군을 꺾고 2승 1패가 됐다.

경기 중반인 20분에 이르기까지 두 팀은 팽팽한 기싸움을 펼쳤고, 한타 대승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한 건 한화생명이었다. 한화생명은 '마스크' 이상훈의 더블킬과 함께 피해 없이 에이스를 거두는 데 성공했고 바론 버프를 전리품으로 가져가며 급속도로 스노우볼을 굴리기 시작했다.

한화생명은 이어진 한타에도 데스 없이 깔끔하게 킬만 추가하고 드래곤 3스택을 쌓아 젠지를 압박했다. 젠지는 뚝심 있게 미드 라인을 밀며 억제기까지 무너뜨리는 데 성공했다. 젠지는 27분 미드 라인 부근 한타에서 3킬을 올리고 한화생명 쌍둥이 포탑 중 하나를 무너뜨렸다. 결국 젠지가 공방전 끝에 38분 에이스와 함께 넥서스를 무너뜨리며 승리를 차지했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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