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 곳곳 '비' ..가시거리 짧아 운전 주의

KBS 지역국 2021. 1. 25. 19:4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구]
오늘도 날이 상당히 포근했습니다.

마치 초봄 같았던 주말을 지나 오늘도 대구의 한낮 기온이 12도까지 올랐는데요.

내일도 큰 추위 없이 온화한 하루가 예상됩니다.

내일 대구의 아침 최저 기온은 3도, 낮 최고 기온은 8도가 되겠는데요.

오늘보다는 기온이 조금 내려가지만 여전히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다만 내일은 곳곳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해 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대구와 경북 남부에 비가 시작되겠고요.

점차 대구, 경북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에 비가 내리는 울릉도 독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퇴근길 무렵에는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예상되는 강우량은 대구와 경북 남부, 울릉도 지역에 5~20mm, 그 밖의 경북지역은 5mm 안팎이 되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많으니까요.

이동하실 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요.

새벽부터 제주도를 시작해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대구 경북지역의 기온 살펴봅니다.

내일 아침 대구가 3도, 안동과 영주가 1도, 포항은 8도로 시작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대구가 8도, 문경과 영주도 8도, 울진은 11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울릉도 독도에서 최고 2m로 일겠습니다.

다만 모레부터 바람도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놓아지면서 장기간 해상상태의 변화가 심하겠습니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중 반까지는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금요일부터 영하10도 안팎의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