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대경본부, 에너지·전기차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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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에너지와 미래·전기자율차 등 대구·경북지역의 전략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은행 대경본부는 이를 위해 '중소기업지원자금 운영 기준'을 개정해 오는 5월 3일부터 시행한다.
중소기업 지원자금 운용기준 개정으로 대구시 5대 신성장산업과 경상북도 7대 핵심사업 등에 대한 지원이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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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경본부는 이를 위해 '중소기업지원자금 운영 기준'을 개정해 오는 5월 3일부터 시행한다.
중소기업 지원자금 운용기준 개정으로 대구시 5대 신성장산업과 경상북도 7대 핵심사업 등에 대한 지원이 확대된다. 이에 따라 에너지 저장장치, 태양광 발전, 자동차 신부품 제조업 등 11개 업종이 지역전략산업 지원 대상에 추가로 포함된다.
반면에 창업·벤처·혁신기업 등 일반지원 부문에 대한 자금지원은 축소된다. 창업 후 7년 이내 기업과 7년이 초과한 혁신기업 가운데 경영혁신현 중소기업과 기술평가 4등급 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무팀 김휘인 과장은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전략산업에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자금 지원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한정된 지원자금을 효율적으로 배분함으로써 기업으로선 금리 인하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운영하는 중소기업지원자금은 1월 현재 총 9천96억 원 규모다.
이번에 개정된 중소기업 지원자금 운용 기준은 지원 대상 제외기업의 자금 사정을 고려해 오는 7월 금융기관 배정분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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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기수 기자] meet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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