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지난해 영업익 42.9% 증가한 6810억원.."트리플 카메라 견인"
강해령 2021. 1. 25. 19:40


LG이노텍이 지난해 스마트폰용 트리플 카메라, 3D 센싱 모듈 등 고성능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25일 LG이노텍은 지난해 매출 9조5418억원, 영업이익 68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대비 각각 19.6%, 42.9% 오른 수치다.
LG이노텍 매출 성장은 광학솔루션사업이 이끌었다. 광학솔루션사업부는 고성능 트리플 카메라, 3D 센싱 모듈 등 스마트폰용 고부가가치 부품 공급이 늘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 사업부의 2020년 연간 매출은 6조7788억원으로 2019년 매출보다 24.9%나 증가했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기판을 공급하는 기판소재사업부도 매출이 늘었다. LG이노텍의 기판소재사업부는 5G 통신용 반도체 기판,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용 칩온필름(COF), 포토마스크 등을 주력 생산하며 매출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1조24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
전장부품사업에서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회복세로 모터, 조명모듈, 전기차용 파워모듈 등 다양한 제품군 양산이 재개되면서 매출 성장이 있었다. 지난해 매출은 2019년보다 4.9% 성장한 1조1873억원을 기록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지난해 스마트폰 고성능 제품이 실적을 견인했고, 5G 통신용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기판과 전장 부품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강해령기자 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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