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서울시장 후보 3월 1일 확정..부산 3월 11일 결선투표"

손서영 2021. 1. 2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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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3월 1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오늘(25일) 비공개 고위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재보선 일정을 결정했습니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서울은 3월 1일 경선을 완료하고, 부산은 3월 11일 결선투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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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3월 1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오늘(25일) 비공개 고위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재보선 일정을 결정했습니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서울은 3월 1일 경선을 완료하고, 부산은 3월 11일 결선투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장 경선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상호 의원의 양자대결인 반면, 부산시장 후보는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의 3파전이라 결선투표까지 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겁니다.

최 수석대변인은 “2월 8일 경선후보자를 당에서 의결하고 공고하면, 2월 9일부터 25일 사이 경선 선거운동이 개시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최근 지지율이 반등했다는 여론조사에 대한 분석과 의견 공유도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 수석대변인은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이 공감을 많이 줬고, 소통 노력이 국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이낙연 대표를 중심으로 입법 성과를 내고 있는 부분과 각종 개혁 정책 성과, 민생 관련 ‘상생 3법’ 의지를 강조한 점 등”이 영향을 준 것 같다고 자평했습니다.

또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정당지지율이 역전됐다는 보도에 대해선 “지역 최대 이슈인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 1년 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것,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는 의지가 통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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