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3월 1일 확정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3월 1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후보 신청을 받은 뒤 다음 달 2일에서 4일 사이 지역별 단수 공천 또는 경선 실시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어 다음달 8일 경선 일정을 의결해 9일부터 25일 사이 경선 선거운동을 하게 되고 후보자가 3명 이상인 부산의 경우 3월 11일 결선투표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고위전략회의에서 여론조사업체를 통한 지지율도 분석했습니다.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여권 지지율 상승 요인에 대해 "대통령의 신년회견이 상당히 공감을 많이 줬고 당의 경우 개혁 정책을 가속화하고 입법 성과를 내며 민생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부산·울산·경남에서의 지지율 역전을 두고 "국민의힘은 지도부조차 가덕도 신공항에 반대하는 듯한 주장이 나왔고 국민의힘 후보들이 후보만 되면 시장이 되는 것처럼 이전투구 양상을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경재 기자 (econom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068850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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