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결국 첼시에서 경질..공식발표도 임박했다 (英매체)

이승우 2021. 1. 2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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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이 결국 경질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램파드 감독은 FA컵 루튼 타운과 경기가 끝난 후 24시간 이내에 경질될 것"이라며 "공식 발표는 오늘 안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첼시는 지난 20일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패한 것이 램파드의 입지를 더 좁게 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첼시 수뇌부는 이미 램파드 감독 경질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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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이 결국 경질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램파드 감독은 FA컵 루튼 타운과 경기가 끝난 후 24시간 이내에 경질될 것”이라며 “공식 발표는 오늘 안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소식을 보도한 첼시 전담 기자인 맷 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재차 강조했다. 

램파드는 지난 2019-2020시즌을 앞두고 첼시에 부임했다. 첫 시즌 영입 시장 징계 탓에 선수단 보강 없이 시즌을 보냈다. 그럼에도 첼시는 4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이번 시즌 성적이 문제가 됐다. 올 시즌 첼시는 엄청난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티모 베르너, 카이 하베르츠, 하킴 지예흐, 에두아르 멘디 등을 영입했으나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첼시는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승점 29로 9위에 머물러 있다. 특히 최근 5경기서 1승 1무 3패를 거두며 부진의 고리를 끊지 못했다. 

첼시는 지난 20일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패한 것이 램파드의 입지를 더 좁게 했다. 경기 이전에도 경질설이 거론됐다. 레스터와 경기에서 0-2로 패하면서 위기가 가속화됐다. 

첼시는 24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 루튼 타운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했다. 하지만 램파드 감독의 자리를 보전하기엔 부족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첼시 수뇌부는 이미 램파드 감독 경질을 결정했다. 공식발표는 하루 이내에 이루어질 가능성 역시 높다. 

벌써부터 램파드 감독의 후임 후보가 거론되고 있다. 여러 매체들이 후임으로 브랜던 로저스 레스터 감독,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전 유벤투스 감독, 랄프 하센휘틀 사우스햄튼 감독 등이 램파드의 뒤를 이을 후보라 내다봤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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