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가족 간 감염 등 6명 확진..누적 15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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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충북에서 가족 간 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에 거주하는 A씨(30대)가 두명의 자녀(충북 1516~1518번)와 함께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기존 확진자의 가족인 30대(충북 1519번)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날까지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1519명, 사망자는 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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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25일 충북에서 가족 간 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에 거주하는 A씨(30대)가 두명의 자녀(충북 1516~1518번)와 함께 코로나19에 확진됐다.
A씨는 SK하이닉스 직원으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부인과 접촉했다.
하이닉스는 A씨 확진판정 뒤 그의 사무실이 있는 사무동 한 층 전체와 구내식당 등 편의시설을 폐쇄하고 해당 층 근무자들을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또 보건당국의 역학조사에 따라 A씨와 접촉한 직원을 찾아 검사를 받도록 조치 중이다.
기존 확진자의 가족인 30대(충북 1519번)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충북 1514번과 1515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30대와 60대다.
1514번은 한화 보은사업장 직원이다. 이 사업장에 근무하는 150여명도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이날까지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1519명, 사망자는 53명이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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