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국회 폭파' 협박문자 보낸 사람은 고등학생
구자윤 2021. 1. 2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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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5시 45분께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폭파하겠다"는 익명의 협박 문자는 고등학생이 보낸 허위문자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문자 발신자 위치를 추적한 결과 오후 6시 20분께 고등학생 A군의 신병을 확보했다.
A군은 부모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던 가운데 경찰에 허위문자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문자를 받은 경찰과 소방 당국은 국회에 소방차 20여대와 소방인력 80여명, 지구대 경찰관 등을 투입해 폭발물을 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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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5시 45분께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폭파하겠다"는 익명의 협박 문자는 고등학생이 보낸 허위문자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문자 발신자 위치를 추적한 결과 오후 6시 20분께 고등학생 A군의 신병을 확보했다. A군은 부모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던 가운데 경찰에 허위문자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문자를 받은 경찰과 소방 당국은 국회에 소방차 20여대와 소방인력 80여명, 지구대 경찰관 등을 투입해 폭발물을 수색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과 부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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