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조정 선수 2승!..kt 주권이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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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 주권이 연봉조정에서 승리했다.
연봉조정에서 선수가 승리한 건 프로야구 역대 두 번째 사례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오후 2시 KBO 컨퍼런스룸에서 연봉 조정위원회를 열고, KT 구단과 주권에 대한 연봉을 조정했다.
연봉조정위원회는 2억2000만 원을 제시한 구단과 2억5000만 원을 제시한 선수 양 측의 입장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선수가 제시한 2억5000만 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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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kt위즈 주권이 연봉조정에서 승리했다. 연봉조정에서 선수가 승리한 건 프로야구 역대 두 번째 사례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오후 2시 KBO 컨퍼런스룸에서 연봉 조정위원회를 열고, KT 구단과 주권에 대한 연봉을 조정했다.
연봉조정위원회는 2억2000만 원을 제시한 구단과 2억5000만 원을 제시한 선수 양 측의 입장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선수가 제시한 2억5000만 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 조정위원회는 조정 또는 중재의 경험이 있는 판사, 검사, 변호사로 5년 이상 종사한 법조인, 스포츠 구단 운영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사 또는 스포츠 관련 학계 인사 중 5명으로 구성됐으며, 그 중 선수와 구단이 추천한 인사가 각 1명씩 포함됐다.
주정대 위원장은 이번 연봉 조정에 대해 “오늘 조정위원회는 양 측으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듣고, 객관적인 기준에 의거해 최대한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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