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 불명 가족 감염 증가 청주시 "가족당 1인 검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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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가구당 1인의 진단검사를 당부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17명 중 10명이 가족 내 감염이다.
시 관계자는 "실외 접촉 등의 기회가 더 줄고, 가정내 머무는 시간이 많은 만큼 수건 등 개인 용품은 따로 쓰고 수시로 환기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며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가구당 1인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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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가구당 1인의 진단검사를 당부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17명 중 10명이 가족 내 감염이다.
확진자 17명 중 6명(청주 516번, 517번, 521번, 525번, 527번, 528번)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가족에 의한 추가 감염은 519번(481번의 가족), 522~524번(517번 가족), 526번(521번 가족), 529~531번(525번 가족), 520번(보령 110번 가족), 532번(479번 가족) 등이다.
518번은 517번의 접촉에 의한 직장 내 감염으로 추정되고 직장동료 등 114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실외 접촉 등의 기회가 더 줄고, 가정내 머무는 시간이 많은 만큼 수건 등 개인 용품은 따로 쓰고 수시로 환기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며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가구당 1인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강조했다.
ngh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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