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네이버'와 손잡고 중소식품업체 온라인 판로 확대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2021. 1. 2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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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5일 국내 최대 쇼핑 플랫폼인 '네이버'와 손잡고 국산 원료를 사용하는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의 온라인 영토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aT는 우체국 쇼핑몰과 이베이코리아, 쿠팡, 오아시스마켓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총 140억 원 규모 농공상기업 제품 판매 매출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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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기획관 '찬들마루N' 운영
매월 주제 설정해 다양한 프로모션 전개
우수 중소식품업체 네이버 광고·마케팅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5일 국내 최대 쇼핑 플랫폼인 ‘네이버’와 손잡고 국산 원료를 사용하는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의 온라인 영토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aT는 우체국 쇼핑몰과 이베이코리아, 쿠팡, 오아시스마켓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총 140억 원 규모 농공상기업 제품 판매 매출을 거뒀다. 비대면 쇼핑 트렌드에 발맞춰 온라인 판로 개척을 추진했다.

올해는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젊은 세대 뿐 아니라 집콕생활로 온라인 소비에 익숙해진 중장년층 세대를 목표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온라인 식품구매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aT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는 개별 농공상기업 제품을 한 곳에 모아 농공상 네이버 기획관 ‘찬들마루N’을 오픈했다. 농공상기업 100여개 업체가 판매하는 제품을 매월 주제를 설정해 선보인다.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천하제일 설 선물대전’을 운영하며 제품 가격 10%를 포인트로 지급한다.

또한 농공상기업 온라인 판로를 위한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찬들마루N 입점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30개 업체에 대해서는 300만 원 한도 네이버 광고 및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윤영배 aT 농식품거래소 본부장은 “우리 식품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중소식품기업의 튼실한 성장이 매우 중요하다”며 “네이버와 이번 협약이 중소식품기업 온라인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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