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연일 봄처럼 포근..내일 남부지방 비 소식
[앵커]
봄처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절기 '경칩'이 한 달 넘게 남았는데 개구리가 깜짝 놀라서 겨울잠에서 깼다고 하는데요.
김수현 캐스터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얼마나 포근했길래 개구리가 잠에서 깬 건가요?
[캐스터]
절기 경칩 무렵에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고 하는데요.
3월 5일인 경칩보다 한달 이상 빨리 개구리가 잠에서 깼습니다.
경칩 무렵의 서울 아침 평년 기온이 -1도, 낮 평년 기온이 8도 정도인데요.
지난 주말부터 살펴보면, 아침 기온이 이보다 3~6도가량 높았고, 낮 기온도 4~6도가량 높았습니다.
특히 어제와 오늘은 서울 낮 기온이 13.9도까지 오르는 등 1월 하순 기온으로는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하면서 4월 상순처럼 포근했습니다.
내일도 서울 아침 기온이 4도로 오늘보다 높아 공기가 더 부드러워지겠고, 낮 기온은 8도로 오늘보다는 낮지만, 3월 상순처럼 온화함이 감돌겠습니다.
다만 내일은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새벽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는 충청 이남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40mm가 되겠고, 중서부 지방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밤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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