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명 중 93%가 감염".. IEM국제학교 확진자 5명 더 늘어 112명

이미정 2021. 1. 2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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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집단 발생한 대전 IEM국제학교에서 학생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IEM국제학교 학생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IEM국제학교에서 127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IEM국제학교 학생인 전남 순천 234번과 경북 포항 389번이 확진된 데 이어 대전에서 학생과 교직원 125명(대전 961~1085번)이 더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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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대전시 중구 대흥동 IEM국제학교 앞에서 경찰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비인가 종교교육시설인 IEM국제학교에서는 전날 12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연합뉴스

코로나19가 집단 발생한 대전 IEM국제학교에서 학생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교직원 등 20명을 더해 총 확진자 수는 132명으로 늘었으며 학생 120명의 감염률은 무려 93.3%에 달한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IEM국제학교 학생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2명과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부모와 함께 경북 포항·경기 고양·인천 집으로 갔던 3명이다.

이로써 이 학교 학생 120명 가운데 112명이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집계됐다. 음성으로 나온 8명은 자가격리됐다.

전날 IEM국제학교에서 127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IEM국제학교 학생인 전남 순천 234번과 경북 포항 389번이 확진된 데 이어 대전에서 학생과 교직원 125명(대전 961~1085번)이 더 확진 판정을 받았다.

IEM국제학교는 IM선교회가 선교사 양성을 목표로 설립한 비인가 교육시설이다. 대전시 중구 대흥동 일대 4개 건물에 교육실과 기숙사, 예배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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