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준우승 래퍼 아이언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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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28)이 25일 숨진 채 발견됐다.
가요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에서 아이언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아이언은 2014년 '쇼미더머니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인기를 얻었으나, 최근 몇 년 사이 각종 구설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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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엠넷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28)이 25일 숨진 채 발견됐다.
가요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에서 아이언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아이언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아이언은 2014년 ‘쇼미더머니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인기를 얻었으나, 최근 몇 년 사이 각종 구설에 휘말렸다.
‘쇼미더머니3’ 출연 이전에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잠시 몸담았으며, 2014년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디지털 싱글 ‘블루’(blu)를 냈다.
2016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같은 해 9월 정규 앨범 ‘록 보텀’(ROCK BOTTOM)을 발매하기도 했지만 이후 별다른 신곡을 발표하지 않았다. 2017년에는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12월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10대 소년을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로 또다시 경찰 수사를 받았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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