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코로나에도 체류여행지로 각광..카드매출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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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남 함안군 숙박업소 카드사용 매출액이 전년대비 244% 증가, 코로나19 불황에도 체류형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소셜미디어, 이동통신사(KT), 카드사(BC) 빅데이터 등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함안군의 숙박업소 매출액은 2019년 대비 240% 이상 대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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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2020년 경남 함안군 숙박업소 카드사용 매출액이 전년대비 244% 증가, 코로나19 불황에도 체류형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소셜미디어, 이동통신사(KT), 카드사(BC) 빅데이터 등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함안군의 숙박업소 매출액은 2019년 대비 240% 이상 대폭 증가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26개 지자체 중 200개 지자체의 숙박업소 매출액이 전년도(2019) 대비 38% 감소한 반면, 경남과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26개의 지자체 만이 10%가량 증가했다.

그 중 함안군은 경남 거창군(841%), 전남 함평군(387%)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결과는 수도권 및 유명 관광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강력하게 전파됨에 따라 전체 여행수요가 급감함과 동시에 ‘치유형 여행’, ‘근교중심 여행’, ‘소수 여행’ 등 새로운 여행 흐름이 나타나면서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관광지, 소도시 등이 각광 받은 영향으로 해석된다.
2020년 함안군 관광객 통계 데이터에 의하면 입곡군립공원, 악양생태공원, 강나루생태공원, 무진정, 봉성저수지 둘레길 등 한적한 야외 생태 관광명소 위주로 방문객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산업의 위기와 변동 속에서도 함안군의 체류형 관광객과 매출액이 증가한 것은 상당히 희망적인 일”이라며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방향의 함안여행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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