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서 227명 신규확진..어제보다 23명 적어

신선미 2021. 1. 25. 1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다소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2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27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88명-경기 49명-인천 14명 등 수도권 151명, 비수도권 76명
서울시청 앞 임시 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자료 사진]

(전국종합=연합뉴스) 임화섭 김준호 신선미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다소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2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2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50명보다 23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51명(66.5%), 비수도권이 76명(33.5%)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88명, 경기 49명, 부산 23명, 인천 14명, 대구 12명, 경남 10명, 광주 7명, 경북 6명, 충북 5명, 전남·강원 각 4명, 충남 3명, 대전 2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 울산, 전북, 제주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87명 더 늘어나 최종 437명으로 마감됐다. 다만 이는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인 대전 IEM국제학교에서 127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은 영향이 컸다.

최근 들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300∼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주일(1.19∼25)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86명→404명→400명→346명→431명→392명→437명을 기록해 일평균 399.4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370.9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범위(전국 300명 초과 등)로 내려온 상태다.

그러나 일상 공간과 가족·지인간 모임을 고리로 한 감염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현황을 보면 ▲ 서울 강남구 직장(누적 28명) ▲ 경기 수원시 일가족 및 주류회사(14명) ▲ 용인시 수지구 교회 2번 사례(12명) ▲ 세종 일가족 및 교회(11명) ▲ 경북 포항시 지인모임(13명) ▲ 부산 금정구 요양병원(11명) ▲ 울산-경북 가족모임(15명) 사례 등이 있다.

sun@yna.co.kr

☞ '야구방망이 폭행' 혐의 래퍼 아이언 숨진 채 발견
☞ 배우 송유정, 지난 23일 사망…향년 27세
☞ SK 와이번스, 이마트 야구단 된다
☞ 논바닥서 20대 여성 숨진 채…옷 일부 벗겨져
☞ "이혁재, 수천만원 안 갚아" 경찰에 고소장 접수돼
☞ 병원 앞에 일주일 기다린 강아지…주인 퇴원에 깡충깡충
☞ 신동근, '폭행피해' 고시생에 "손가락 잘린 것도 아니고…"
☞ 교장이 교사에 뽀뽀하며 엉덩이 '툭툭'…벌금 700만원
☞ 교사보다 흡연자 먼저?…코로나 백신 우선접종 논란
☞ 장혜영 "성추행 고통 컸지만 존엄성 위해 피해 공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