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지인 성폭행 혐의 전직 프로야구 선수 불구속 기소

유재규 기자 2021. 1. 2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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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노래방에서 지인을 성폭행 한 혐의로 붙잡힌 전직 프로야구선수를 불구속 기소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지난해 12월31일 총 2차례 걸쳐 강제추행, 강간 등 혐의로 A씨를 재판에 넘겼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월17일께 경기 하남지역 소재 한 노래방에서 여성인 지인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 됐다.

B씨는 같은 해 7월, A씨를 대상으로 강간치상 등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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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성남=뉴스1) 유재규 기자 = 검찰이 노래방에서 지인을 성폭행 한 혐의로 붙잡힌 전직 프로야구선수를 불구속 기소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지난해 12월31일 총 2차례 걸쳐 강제추행, 강간 등 혐의로 A씨를 재판에 넘겼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월17일께 경기 하남지역 소재 한 노래방에서 여성인 지인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 됐다. A씨는 범행 과정에서 B씨에게 상해도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B씨는 같은 해 7월, A씨를 대상으로 강간치상 등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B씨의 진술과 당시 정황을 종합해 A씨의 범죄사실이 소명된다는 점에 따라 같은 해 9월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했다.

A씨는 자신의 혐의일부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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