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빠른 백신 접종 속 변이 유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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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30%에 육박하는 이스라엘에서 빠른 접종이 오히려 바이러스의 변이를 유발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는 현지 보건 당국과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스라엘 국가 정보지식센터는 현지 시간 24일 이스라엘에서 백신에 의한 면역 반응을 피할 수 있는 변이 바이러스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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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30%에 육박하는 이스라엘에서 빠른 접종이 오히려 바이러스의 변이를 유발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는 현지 보건 당국과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스라엘 국가 정보지식센터는 현지 시간 24일 이스라엘에서 백신에 의한 면역 반응을 피할 수 있는 변이 바이러스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예루살렘 유전연구소의 에프라트 레비-라하드 교수도 같은 의견을 제시하면서 면역이 감염을 완전히 차단하지 못한다면, 코로나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사람이 많고 숙주가 많기 때문에 변이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군 정부기관도 백신 접종자 확산에 따른 변이 출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백신 접종자와 확진 후 회복자에 대한 지속적인 검사를 당부했습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과 치명률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높고, 이미 개발된 백신이 중화항체에 내성을 가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까지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이 감염을 완전히 종식하지 못하더라도 중증 환자 비율을 크게 낮출 수 있다며 이는 중요한 점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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