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1인당 25만원 재난지원금 지급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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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가 25일 시민 1인당 25만씩을 지급하는 '재난지원금 지급 예산안'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207회 임시회를 열어 714억7000만원 상당의 재난지원금 예산이 반영된 1조2927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재난지원금 지급 예산 714억7000만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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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가 25일 시민 1인당 25만씩을 지급하는 '재난지원금 지급 예산안'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207회 임시회를 열어 714억7000만원 상당의 재난지원금 예산이 반영된 1조2927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재난지원금 지급 예산 714억7000만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하기로 했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안정화계정에서 380억원을 전출하고, 통합계정에서 334억7000만원을 차입한다.
당초 예산편성 요구금액은 715억원이었으나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와 해양도시건설위원회 심사과정에서 홍보비 3000만원이 삭감됐다. 이어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홍보비를 삭감했고, 본회의에서 예결위 수정안대로 가결됐다.
이날 임시회는 재난지원금 지급 예산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의회'로, 본회의 개회부터 상임위원회 심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본회의 의결까지 모두 당일 진행됐다.
전창곤 의장은 "지난해 시의회와 시민단체에서 재난지원금 지급을 지속적으로 요구했고 시의회가 지급 근거조례까지 마련했음에도 지급이 되지 않아 많은 시민들이 상실감을 느꼈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 위기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벼랑 끝에 몰려있는 절박한 상황"이라며 "이번 재난지원금이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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