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피커 '카카오미니C' 외장배터리 연소에 수거·환불 조치

손인해 기자 2021. 1. 2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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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C' 외장배터리백을 수거해 환불 조치한다.

25일 카카오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미니C 외장배터리백이 연소됐다는 고객 문의가 접수됐다.

수거·환불 조치는 올해 연말까지 진행된다.

카카오는 "접수된 문의에 대해 제조사와 함께 모든 피해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배터리 노후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현재 포터블팩을 사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수거·환불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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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노후화해 과충전시 배터리 부풀거나 발열"
© News1

(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C' 외장배터리백을 수거해 환불 조치한다.

25일 카카오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미니C 외장배터리백이 연소됐다는 고객 문의가 접수됐다.

회사는 출시 20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배터리 노후화가 시작됐고 과충전 시 배터리가 부풀거나 발열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수거·환불 조치는 올해 연말까지 진행된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헤이카카오 채널을 통해 개별 안내를 진행한다.

카카오는 "접수된 문의에 대해 제조사와 함께 모든 피해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배터리 노후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현재 포터블팩을 사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수거·환불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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