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치유의 숲' 보행약자 위한 무장애 나눔길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서귀포시 호근동 시오름 일대 '치유의 숲'이 산림휴양·치유 명소로 거듭난다.
시는 복권기금(산림청 녹색자금)을 포함해 6억1700만원을 들여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한 '노고록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에 나서 올 상반기 중 완공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오창익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무장애 나눔길 조성이 완료되면, 치유의 숲은 영유아와 장애인 동반 가족의 이동제약이 해소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장소로 거듭 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좌승훈 기자] 제주 서귀포시 호근동 시오름 일대 ‘치유의 숲’이 산림휴양·치유 명소로 거듭난다.
시는 복권기금(산림청 녹색자금)을 포함해 6억1700만원을 들여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한 ‘노고록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에 나서 올 상반기 중 완공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2017년 노고록 무장애 나눔길 1km구간에 이어 올해 남은 800m구간을 정비함으로써, 순환코스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보행약자의 숲 체험에 따른 이동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단계부터 무장애시설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사로를 8%이하로 낮추고, 노폭도 1.2m에서 1.7m로 확대한다.
오창익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무장애 나눔길 조성이 완료되면, 치유의 숲은 영유아와 장애인 동반 가족의 이동제약이 해소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장소로 거듭 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성폭행 직전까지"…선우은숙 언니 조사 받았다
- 잠자다 성행위하고 기억못하는 병이라고?..당혹스러운 희귀 수면장애 '섹솜니아' [헬스톡]
- 홈캠에 "너무 과격한 사랑을" 남편·상간녀 목소리…따지자 "불법"이라네요
- 여친 집 친구에게 돈 받고 몰래 빌려준 남친…"시간당 만원"
- 젠틀한 13살 연상과 재혼, 그런데 대학생 딸이 "새아빠가 성추행"
- 비비 "첫 키스 후 몸살, 독한 술 먹고 나아"…신동엽 반응에 '폭소'
- '오픈카' 렌트해 130㎞ 만취 질주 30대女…친구는 사망
- '아빠는 꽃중년' 김원준 "장모님과 웃통 텄다…팬티만 입어도 편해"
- 임주리 "유부남에 속아 임신…사기당해 죽음 생각"
- 남현희, SNS 재개… '전청조 공범' 무혐의 후 두달 만